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 먹어도되나요?

임신기간 중에 받은 다양한 영양제를 출산후에는 먹지 않게 되어서 한동안 보지못했더니 유통기한이 어느새 지나버렸다. 영양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2년이라는 시간이 빨리지나가서 버리게 되는 영양제가 많이 생겨버렸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 먹어도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 먹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만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최적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기준이 되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여양제는 효능이 떨어지고 안전성이 의심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면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 먹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1. 효능 저하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주요 성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거나 변질되어 효능이 감소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효과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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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성 문제

영양제의 캡슐, 정제, 분말 등은 시간이 지나면 습기, 열, 빛에 의해 변질될 수 있다. 이런 변질은 곰팡이, 박테리아의 번식을 유발하거나 유해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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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과 냄새의 변화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냄새가 이상하거나, 맛이 변질되어 섭취가 불쾌할 수 있다. 이는 영양제 내부의 성분이 화학적으로 변질되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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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포장 재료의 영향

영양제를 포장하는 포장제(플라스틱, 알루미늄 등)가 오래되면 유해 화학물질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물질이 영양제에 스며들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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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학적 부작용 가능성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소화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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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안전한 폐기 방법

위와 같은 이유등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폐기할 때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거나 약국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폐기함을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 아까워서 먹어야하나 생각했는데, 먹으면 안되는 이유들을 다시한번 확인하지 먹을수가 없어졌다. 버리기 아깝다고 먹었다가 몸에 더 안좋은 영향을 줄수있으니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아까워말고 안전하게 폐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