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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부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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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그린 미니시리즈입니다.

김선아를 주연으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김선아외에도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을 하는데요. 첫회부터 시선을 끌더니 조금은 자극적인 소재들이 좀 있기는 하지만 재미가 있었습니다.

현재 죽은 줄 알았던 장영남이 다시 출연중이네요.

 

저는 김선아의 외팔 선우가 참 눈이 갑니다.

 

출연 연기자로는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이 출연하고 뮤지컬 배우를 하시던 분들도 많이 출연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기획의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불나방이 불꽃에 달려들어 타죽는 건, 불꽃을 달빛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욕망을 향해 달려드는 건 얻으면 행복해질 거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욕망이 채워질 뿐, 욕망은 결코 충족되지 않는다.

돈, 권력, 사회적 성공. 우리 사회가 이상화하는 주입된 욕망. 그 ‘틀’이 잘못 됐다는 걸 깨달을 때야 욕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 드라마는 돈과 권력 이란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셀 수도 없는 돈을 갖고, 천하를 호령하는 권력을 가지고도, 더 가지고자.. 가진 걸 지키고자.. 빼앗긴 걸 되찾고자.. 사랑을 지키고자..

때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자행하며 질주하는 불나방들의 이야기다.

그 처절한 행로 끝에서 스스로를 태우던 불나방 중 하나쯤은 그 너머에 진짜 달빛을 발견하지는 않을까?

타죽어 버리기 전에 불꽃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진짜 달빛을 향해 날아오르길 희망하며..!

 

포스터 또한 심성치 않죠,,

 

 

 

김선아는 J부티크 대표이자 정·재계 비선 실세로 '국제도시개발사업'을 무기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승부사 제니장 역, 김재영은 J부티크 변호사이자 제니장과 보육원 동기로 제니장을 위해선 모든 하는 순정파 연하남 윤선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고민시의 목소리 또한 몰입도를 높이고 장영남의 연기력 또한 시선을 사로잡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결방을 자주하는데 결방이 없기를 바라며,,

이제 16부작의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네요.

어떻게 끝이 날지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고민시의 변신도 기대됩니다.

"고민시는 한방이 있는 연기자"라는 극찬과 함께 "고민시가 열연하는 이현지는 극 중에서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질 예정이라고 제작진들이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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